평소 건강했던 사람이 증상 없이 갑자기 낮잠을 자다 돌연 사망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밝혀진 사인에 의하면 비후성 심근증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불필요한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면서 정상적 심장 구조와 기능을 방해하고 혈액 공급 능력을 저하하는 유전적 심장병인데요 비후성 심근증 증상 및 예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비후성 심근증
비후성 심근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잘 질환으로 대동맥판 협착증이나 고혈압과 같은 다른 증세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현상입니다. 전체 인구 500명당 1명에서 발견되며 다양한 형태의 좌심실 비후 소견이 발견됩니다.
비후성 심근증의 원인은 주로 비정상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되며, 그로 인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집니다. 두 심실 사이의 벽이 두꺼워지고 혈류를 제한하며 두꺼워진 심실은 혈액의 펌핑 기능을 손상시킵니다. 이러한 유전적 요인 외에 두꺼워진 근육 부위의 근육 세포는 정상적인 세포보다 길이도 짧고 방향도 불규칙한데 이런 세포가 심장의 전기 신호를 균일하게 받지 못하면서 부정맥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후성 심근증 증상
운동시 호흡곤란, 피로감, 앉아서 몸을 굽히지 않으면 숨쉬기 힘들어지는 가좌호흡, 발작성 야간 호흡 곤란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신이나 어지러움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부정맥에 의해 나타날 수 있고, 심장 돌연사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비후성 심근증 예방
약물치료 - 약물은 심장 근육이 하는 일을 덜어주어 증상을 개선시키고 좌심실 유출 폐색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삽입형 제세동기 - 특정 유형의 부정맥을 가진 환자에게만 권장됩니다.
격벽근절제술 - 이수술은 좌심실 유출로 폐색을 완화하며 심부전증상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 됩니다.
심장이식 - 심부전이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 심장 이식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이런 치료방법은 환자의 증상과 다른 위험 인자를 통해 결정되는 것이며, 비후성 심근증 환자는 의사와 상의해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비후성 심근증 예방법
비후성 심근증은 질환이라고 보는 것보다 진행하는 상태나 체질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을 어려울 수 있지만 일부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의 발생을 줄이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심장을 자극 줄이기 - 심장에 부담을 주는 활동이나 스트레스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줄이기 - 술이나 커피, 탄산음료 등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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