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페놀 A는 인체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는 특징을 가진 환경호르몬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태아기간의 노출에 신체적, 신경학적 문제가 연계되었다고 했습니다. 비스페놀 A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서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 알아보겠습니다.
비스페놀A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으로 취급되는 비스페놀 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인체 호르몬 작용을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네에 세 호르몬으로 인식해 '호르몬 교란 물질'로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호르몬이라고 대표적인 명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일상적인 물건을 사용할 때인 체 노출될 수 있어 유해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상에서 노출되는 양이 유해한 수준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립니다.
식품 용기 및 플라스틱, 종이 코팅, 코딩이 된 금속등 비롯해 많은 제품에 첨가되는 산업용 화학물질입니다. 이는 투명한 고분자 플라스틱 생산에 쓰이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 낮은 수치에 노출된 실험용 동물이 당뇨병, 유방암, 전립선암, 정자수 감소, 생식 문제, 이른 성숙기, 신경학적 문제에 영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이에 주로 인쇄 목적으로 점토를 함유한 BPA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마트, 식당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영수증 용지에서도 BPA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BPA 위험성
환경호르몬 - BPA는 환경호르몬으로, 세포 미토콘드리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세포호흡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복합체가 현저히 낮아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암에 걸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내분비계 장애와 암 - BPA를 만지면 피부로 흡수되어 내분비계 장애와 심지어 암까지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인체의 내분비계에 작용해 수컷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는 결과가 있습니다.
유사물질 사용 - BPA가 사용되지 않은 경우에도, 유사물질인 비스페놀 S (BPS)나 비스페놀 F (BPF)로 대체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들 또한 BPA와 유사한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BPA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수증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않기 -> 전자영수증으로 대신 받기
✔핸드크림을 바르고 영수증 절대 만지지 않기 ->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바른 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 BPA 흡수가 더 잘된다.
✔되도록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통조림 캔 음식 피하기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스테인리스나 유리사용하기
✔뜨거운 음식 플라스틱통에 담지 않기 ->식혀서 담기